[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인위적으로 여성들에서 테스토스테론을 높여주는 것이 신체기능을 개선하고 지구력을 향상시키며 근육량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이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밝힌 18-35세 연령의 48명의 젊은 여성 운동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허벅지에 10주간 테스토스테론 함유 크림을 바르게 하는 것이 운동능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구력도 8% 이상 높이며 제지방근육량도 135그램에서 923그램으로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테스토스테론을 높이는 것이 남성에서 정도로 높일 수는 없지만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여성들에서 운동능력을 강화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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