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베(pave')는 프랑스어로 벽돌이란 뜻.
보통 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어 무르게 해서 모양내고, 코코아가루를 뿌려 만드는데, 이때 코코아가루 대신 말차가루나 과일가루를 쓴다던가, 다양한 향신주를 넣는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론... 말차가루나 과일가루로 코팅하는거 보다는 기본적인 코코아가루가 제일 잘 어울리고, 초콜릿에 넣는 것도 오렌지가 조합이 제일 좋더라구요.
<재료 (단위:그람)>
초콜릿(시모어 90%) 160(2개)
생크림 80
오렌지껍질 10(중간사이즈 2/3쯤) -->생략가능하지만 추천해요!
카카오파우더 적당량(적어도 20그람 이상..넉넉해야 모서리를 살려서 가루을 묻히기 좋음, 저는 40그람으로 했어요.)
☆초콜릿과 생크림비율을 2:1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적당하지만 이건 초콜릿따라 무르기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거예요.
<만드는 방법>
1.오렌지는 껍질을 이용해야하니 굵은소금, 베이킹소다 등을 이용해서 박박씻어준다.(정성껏 씻으세요. 유기농을 구하면 좋겠지만... 저는 집에 있던거 썼습니다)
2.그레이터나 강판을 이용해 오렌지껍질만 갈아준다. 이때 속의 흰부분은 향도 안나고 쓴맛이 나므로 색깔이 있는 겉껍질만 갈도록 주의한다.
3.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인다.(초콜릿이 다 녹을 정도까지만)
-직화로 하면 초콜릿의 쓴맛이 강해짐
-작은 냄비위에 그보다 큰 볼을 올려서 중탕하면 물이 튀어 초콜릿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음
-중탕하는 물이 어느정도 뜨거워지면 불을 끄고 잔열을 이용해 주걱으로 바닥을 긁어가며 고르게 녹도록 함
-씽크대위에 올릴때는 마른행주를 깔아주면 급격한 온도변화로 바닥이 굳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음
4.3과 동시에 생크림을 전자렌지로 따끈하게 데운다.
5.3과 4를 합하며 고무주걱으로 저어가며 섞는다.
-둘의 온도차가 심하면 잘 섞이지 않고 덩어리지니 손으로 만져보며 비슷하게 맞춘다.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중탕볼에 올려 데워가며 섞는다
-너무 뜨거우면 분리될 수 있으니 주의
6.5에 오렌지껍질을 넣고 섞는다.
7.적당한 용기(쟁반추천)에 랩을 깔고 6을 부어준 뒤 칼등이나 납작한 것으로 고르게 편다.(이때 쟁반가장자리에 칼등을 걸치고 기울여서 밀어주면 고르게 평평해 짐)
8.식혀준다. (요즘같은 날씨엔 가급적 상온 추천)
9.굳은 8을 칼로 적당히 자르고 뭉개지지 않도록 코코아파우더를 조심해서 묻히고 털어내면 끝
-너무 차가운 경우에는 자르면서 모서리가 떨어져나가기 쉬우니 주의
-코코아파우더를 묻힐때 비닐봉지에 담아서 하면 가루날림이 덜해서 편함. 이때 초콜릿을 너무 굴리면 모서리가 뭉개지므로 주의하고, 여분의 코코아파우더는 털어내야 먹기편함
https://cafe.naver.com/ketogenic/19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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