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미국내 발병하는 모든 유방암 케이스중 약 40% 가량은 여성들이 체중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술을 덜 마시며 운동을 많이 하고 모유수유를 할 경우 예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미암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생활습관과 암 발병간 연관성에 대해 연구한 총 81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미국내 발병하는 암 중 매년 약 7만건 가량이 이 같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신체활동을 왕성히 하며 하루 마시는 음주량을 제한하는 것이 암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이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히며 "미국내 발병하는암 중 매년 약 40% 가량인 약 7건 가량이 이 같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될 수 있다"라고 재강조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 매일 최소 30분 이상 운동을 하고 술을 남성들은 하루 2잔 이하 여성들은 하루 1잔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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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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