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치료 시기판단에 도움
런던 - 5세 미만 소아가 위장염에 걸렸을 때 발생하는 설사·구토의 평가와 관리에 관한 임상 가이드라인이 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와 영국립모자보건협동센터에 의해 발표됐다.
이 가이드라인은 수분섭취, 영양관리, 탈수 예방관리 등 주요 문제를 담당하는 의료관계자에 제공된다. 아울러 부모 및 개호자에 대한 조언 외에도 자택요양을 해야 할지 아니면 입원치료를 해야 할지 그리고 그 시기에 대해서도 제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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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이드라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모유나 조정유는 계속 먹여도 괜찮다
(1) 경구보액요법(ORT)으로서 저장성 ORS를 먹인다
3) 임상적 탈수가 있고, 다음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는 경정맥수액요법을 실시한다
(1) 쇼크가 의심되거나 확인된 경우
4) 보액을 위한 경정맥수액요법이 필요한 경우
(1) 수분의 보급과 유지를 위해 등장액을 사용한다
(1) 위장염의 확대를 예방하려면 흐르는 온수에 비누로 손을 씻고 충분히 건조시키는게 가장 중요하다 이 센터의 소아과 고문 의사인 모니카 라칸폴(Monica Lakhanpaul) 박사는 이번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아 위장염을 평가하고 중증도를 판정하는데 모든 의료 종사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NICE의 가이드라인 작성팀(GDG) 위원장인 스테픈 머피(Stephen Murphy) 박사는 “매년 위장염에 걸리는 수천명의 소아와 그 부모·개호자에게 매우 중요한 가이드라인이다. 소아 대부분은 집에서 요양이 가능하지만 탈수증상을 일으키면 반드시 진찰받아야 한다. 가이드라인은 또 가능하면 아프고 불필요한 링거보다 diarolyte 등의 경구보수액의 사용을 추천하고 있다. 물론 증상이 더 심각하고 탈수증상을 일으켰다면 수액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GDG 멤버인 1차 진료의 알라스테어 헤이(Alastair Hay) 박사는 “1차 진료의로서 위장염 환아를 자주 만난다. 위장염은 소아기에 자주 나타나지만 중증 질환이 원인인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부모·개호자에게는 불안과 걱정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느때 병원에 가야 하는지도 판단이 어렵다. 가이드라인을 통해 최적의 관리를 위한 정보를 의사나 간호사가 부모에게 제공하기도 쉬워질 것이다.
구토나 설사의 지속 시간, 먹여도 괜찮은 음식물 외에 탈수의 경고 사인이나 진찰 시기 등을 조언할 수 있다”면서 이번 가이드라인의 발표를 반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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