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금 나노입자로 만든 센서가 환자의 호흡 속 폐암을 감지해 X 레이상 폐암 병변이 나타나기 이전 부터 폐암 진단을 해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Nature Nanotechnology'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혁신적인 장비가 의료진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폐암을 86% 정확도로 정확하게 진단해낼 수 있어 더 이상 치료할 수 없을 정도로 폐암이 진행되기 이전에도 폐암을 조기 진단해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장치는 폐암 환자의 호흡내 높은 농도로 검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 이라는 특정 성분을 검출하는 금 나노입자 기반 센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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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약 130만명이 폐암으로 사망 전 세계 암 사망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폐암 환자의 대부분이 말기에 진단이 내려져 단 15% 만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제품이 승인을 받아 상용화되기 까지는 앞으로도 약 3~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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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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