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몇 년간 규칙적인 운동을 한 70세 이상 노인의 심장과 폐, 근육이 40대와 모양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인디애나 볼주립대(Ball State University) 연구팀이 'Applied Physiology'지에 밝힌 몇 년 동안 주기적으로 운동을 한 75세 남녀들이 40-45세 남녀들과 심혈관 건강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기적으로 운동을 한 70대 7명 여성과 21명 남성 그리고 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진 70대 각각 10명의 남녀와 건강하게 규칙적 운동을 한 20대 각각 1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규칙적인 운동을 한 70대 남녀들이 수 십세 더 어린 남녀들만큼 건강하고 이 같은 이로움은 남녀 모두에게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굳이 강도 높은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하루 30-45분간 걷기만 해도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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