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안토시아닌이라는 각종 과일과 채소 속에 든 색소가 다량 섭취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노섬브리아대학(Northumbria University) 연구팀이 'Critical Reviews in Food Science and Nutrition'지에 밝힌 미국과 유럽, 호주내 60만2000명을 대상으로 4-41년에 걸쳐 진행한 총 19종의 이전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안토시아닌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들 보다 관상동맥심장질환 발병 위험과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각각 9%, 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천연 성분이 특히 심혈관건강을 촉진하는데 있어서 매우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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