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주 당 최소 2.5시간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보다 조기 발병하는 드문형의 알즈하이머질환에서 정기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워싱턴의대 연구팀이 'Alzheimer's & Dementia'지에 밝힌 평균 연령 38.4세의 275명의 상염색체우성 알즈하이머질환(autosomal dominant Alzheimer's disease; ADAD)을 앓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상염색체우성 알즈하이머질환은 치매 증상이 65세 이전 시작되고 유전되는 유전자 변이에 의해 유발되는 드문 형의 알즈하이머질환이다.
참여자중 156명이 신체활동도가 높아 주 당 2.5시간 이상 수영이나 걷기, 유산소 운동과 달리기를 한 가운데 이 같은 사람들이 인지능이 더 좋고 알즈하이머질환의 병태 생리가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검사와 다른 기능 검사결과 신체활동도가 높을 수록 이 같은 검사 결과가가 더 좋고 뇌 척수액내 타우 단백질과 기타 다른 알즈하이머질환 생표지자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활동적인 생활습관이 상염색체우성 알즈하이머질환 발병과 진행을 늦추는데 중요할 수 있는 바 치매 발병의 유전적 위험을 가진 사람들은 활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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