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요구르트 제품 중 상당수가 당분 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영국 리즈대학 연구팀등이 'BMJ Open'지에 밝힌 영국내 슈퍼마켓내 판매되고 있는 900종 가량 제품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유기농 요구르트가 당분 함량이 100그램당 13.1그램으로 콜라보다 당분 함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구르트 디저트가 100그램당 당분 함량이 16.4그램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아이들용 요구르트는 100그램당 10.8그램의 당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반적인 콜라는 100그램당 당부 함량이 9그램이다.
연구팀은 "건강한 식품으로 일반적으로 인지되고 있는 요구르트가 생각 보다 당분 함량이 많아 놀랍다"라고 밝히며 "천연 요구르트를 사서 과일과 섞어 먹을 것을 조언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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