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아교 같은 단백질이 유방암 내성의 원인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 연구팀이 'Cell Biology'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세포 주위 단백질과 물질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물질인 피브로넥틴(fibronectin)이라는 아교 유사 단백질에 암 세포가 노출시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활성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세포내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는 라이소좀에 의해 자주 먹혀 없어지지만 유방암 세포에서는 피브로넥틴에 의해 보호 되 계속 성장을 하게 된다.
따라서 피브로넥틴이 유방암 세포들이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흔한 내분비 요법에 내성이 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시간이 걸리고 추가적 연구가 더 필요하겠지만 피브로넥틴과 에스트로겐 수용체간 연관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함으로 약물 내성 유방암이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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