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신체활동을 열심히 하고 좋은 식습관을 가지는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대장암을 앓는 사람들에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지 종양학' 저널에 밝힌 진행된 대장암을 앓은 99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7년에 걸쳐 진행된 연구기간중 335명 에서 대장암이 재발하고 암 재발로 사망한 256명을 포함한 총 299명이 사망한 가운데 연구결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연구기간중 사망 위험이 4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사람들이 더 좋은 병 없는 생존율과 재발 없는 생존율을 보였다.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잘 지킨 사람들이 진단 후 5년동안 생존 가능성이 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적당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매주 150분 이상 하고 과일과 채소를 매일 5번 이상 먹고 정제된 곡물을 즐겨먹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살고 암 재발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질량지수가 23-29.9인 사람들이 이 보다 높은 사람들 보다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적당한 양 이하의 음주는 좋지 않은 생존 가능성과 재발 위험과는 연관이 없지만 과도한 음주는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붉은 육류와 가공육 섭취는 생존 가능성과 암 재발과 연관이 없었으며 탄수화물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대장암 생존에 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분 음료와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 그리고 건강에 좋지 않은 탄수화물이 좋지 않은 예후와 연관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helping colorectal cancer survivors benefit from changing lifestyle behaviors
JAMA Oncol. Published online April 12, 2018, doi:10,1001/jamaoncol.2018.0124
정제된 곡물을 즐겨먹는 사람들이 이득이 있다는 내용은 첫 page 화면에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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