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던킨 도넛 등 연루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스타벅스사와 다른 커피 회사들은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는 커피 제품에 암 발병 위험을 경고하는 라벨을 붙여야 한다라고 30일 LA 법원이 판결했다.
30일 고등법원은 스타벅스와 다른 커피 회사들이 커피를 볶을 시 생성되는 단일 화학성분으로부터의 건강 위협이 의미없는 정도로 미미함을 보이는데 실패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판결에 대해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던킨 도넛 등은 즉각적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 소재 Council for Education and Research on Toxics 이라는 비영리단체는 판매중인 커피가 독성 발암 화학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를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경고하지 않았다며 스타벅스와 기타 다른 커피 판매사를 고소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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