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비타민D 보충제와 칼슘을 복용하는 고령자들이 이 같은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는 고령자들에 비해 골반이나 기타 다른 부위 골절이 발병할 위험이 더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국 톈진병원(Tianjin Hospital)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에 밝힌 55세 이상의 5만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전 진행된 총 33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 보충제와 칼슘 보충제 섭취가
고령자에서 골반골절등 골절 예방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을 이용해 뼈 건강을 지지해 많은 고령자들은 이 같은 보충제 모두 혹은 하나를 섭취하도록 조언을 듣지만 이번 연구결과 실제로 이 같은 보충제 섭취가 골절 예방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골절 예방을 위해 비타민D 보충제와 칼슘 보충제 섭취를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이 개정되어야 하며 햇빛을 충분히 쐬고 충분한 운동을 하며 생활습관 개선과 식습관 개선 하는 것이 이 같은 보충제 섭취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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