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당뇨병을 앓는 젊은 사람들이 이 같은 질환을 앓지 않는 사람들보다 향후 심장원인으로 급사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이 '미심장학회'에 발표한 10년에 걸쳐 진행한 전임상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뇨병을 앓는 젊은 사람들이 앓지 않는 사람들 보다 향후 심장원인으로 급사할 위험이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1만4294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5%인 669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이 중 70%인 471명은 1형 당뇨병 30%인 198명은 2형 당뇨병을 앓은 가운데 또한 당뇨병을 앓는 어린이와 젊은 성인들이 어떤 형태든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도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혈관내 비정상화를 유발 이 같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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