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세균이 동맥혈관이 막히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네티컷대학 연구팀이 'Lipid Research'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동맥혈관을 막아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이는 플라크내 지방 물질들이 섭취하는 음식이 아니라 구강과 장내 사는 세균에서부터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동맥혈관을 막히게 하는 플라크내 지질이 인체에서 기원하는 것이 아니라 구강과 장내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 라는 균으로부터 기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체내 면역계가 동맥혈관 벽내 지방 축척물을 만날시 이 같은 지질이 인체에서 온 것이 아니라 인지해 염증을 유발하고 세균 지질을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만드는 시작 물질로 분해하는 효소도 규명됐다.
따라서 세균 지질이 있는 것은 동맥혈관에 이중 효과를 내 첫 째로 체내 면역계가 이를 인지 하고 경고 신호를 내게 하고 두 번째로 효소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로 세균 지질을 분해하는 것이다.
구강과 장에 기생하는 박테로이데테스균은 대개 해를 끼치지 않지만 일부 상황하에서는 잇몸질환을 유발하지만 그럴시에도 혈관은 침범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들이 분비하는 지질은 세포벽을 통해 지나가 혈관내로 들어갈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왜 잇몸질환이 지방과 칼슘, 콜레스테롤과 기타 다른 동맥벽내 플라크를 만들어 생기는 동맥경화증과 연관이 있는지가 설명가능해졌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박테로이데테 지질이 정확히 어디에 축척되는지를 규명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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