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웨이트리프팅 같은 근력강화 지구력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이 같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 보다 불안증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일랜드 리머릭대학 연구팀이 '스포츠의학지'에 밝힌 이전 진행된 922명을 대상으로 한 총 16종의 이전 연구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비록 정신장애나 신체장애가 없는 건강한 사람에서 효과가 가장 크지만 근력강화 지구력 운동이 참여자들이 정신장애가 있느냐와 무관하게 불안증상을 줄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과 정신건강간 긍정적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찌만 이에 대한 지식의 대부분은 유산소 기반 운동과 연관된 것이었던 바 이번 연구결과 근력강화 지구력 운동이 건강한 사람과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 모두에서 불안증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효과는 약물이나 정신요법 같은 치료를 받을 시의 효과와 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불안증이 있는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져 걱정이 많고 자신감이 없는 바 운동이 자기 효율을 높일 수 있고 특정 상황하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줘 불안증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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