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루 30분 운동 조기 사망 막는다

pulmaemi 2017. 9. 22. 14:24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주 당 5일 간 하루 30분 동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조기 사망 위험과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캐나다 St Paul 병원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17개국내 총 13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단 헬스클럽이나 체육관에서 하지 않더라도 일하면서 걷거나 정원일을 하고나 꾸준히 주 당 5일 하루 30분만 운동을 해도 조기 사망과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활동량이 더 많으면 많을 수록 이 같은 위험은 비례적으로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약물을 복용하는 등의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행동들중 많은 것이 가난한 국가의 사람들이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행동인 반면 걷기등의 신체활동은 비용도 들지 않으면서 신체적 이로움이 매우 크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