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다이어트를 시작 한지 몇 주내 조금이라도 체중이 계속 줄어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체중이 줄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필라델피아 드렉셀대학 연구팀이 '비만학'지에 밝힌 과체중 혹은 비만인 18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다이어트 시작 첫 6-12주내 계속 체중이 준 사람들이 12-24개월에 체중이 준 상태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다이어트 시작 후 첫 1주에 체중이 4파운드 준 후 다시 다음주 2파운드 찌고 다시 1주 후 1파운드 준 사람이 계속 3주 동안 매주 1파운드씩 준 사람보다 장기적으로 체중이 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기적으로 체중이 주는데 성공하느냐를 결정하는 인자는 음식이나 음식 연관 행동이 아니라 체중 감량의 연속성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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