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매일 1분씩만 달려도 여성들의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전인 여성의 경우에는 짧지만 중간 정도 페이스의 달리기를 폐경이 지난 여성의 경우에는 단거리의 느린 페이스의 조깅을 하는 것이 뼈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그러나 20일 엑스터대학 연구팀등이 '국제역학저널'에 밝힌 2500명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강도가 높은 체중 부하 신체활동을 단 1분만 해도 뼈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고강도 체중부하 신체활동을 매일 60-120초 하는 여성들이 1분 이내 이 같은 운동을 하는 여성들 보다 뼈 건강이 4% 더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운동을 2분 이상 할 경우에는 6% 뼈 건강이 더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는 고강도 짧은 시간 운동이 뼈 건강을 증진시키는지 반대로 좋은 뼈 건강이 이 같은 운동습관을 가지게 하는지 인과관계는 규명하지 못했지만 매일 1-2분 달리기를 하는 것 만으로도 뼈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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