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질환·감염병

美살모넬라 감염 따른 사망 11명

pulmaemi 2009. 1. 27. 17:35
FDA, 모든 땅콩버터 제품등 리콜조치

 살모넬라균 파장의 발원지인 미국에서 오염된 땅콩버터를 먹은 소비자들의 발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으로 숨진 사람이 11명으로 늘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에 따라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이 우려되는 모든 땅콩버터를 먹지 말도록 권고했으며 이에 따라 땅콩버터를 이용한 식품의 제조업체들은 잇따라 제품 리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네소타주에서 80대의 여성이 살모넬라균의 감염으로 숨진 것으로 보이며 오하이오에서는 4명이 살모넬라균에 의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종전까지는 사망자수가 6명이었으나 이들 2개주에의 사망자들을 포함해 11명으로 늘어 났는데 현재 살모넬라균에 의한 발병자가 43개주에서 500명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오하이오주에 발병자가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영진 기자 (yjyoon@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