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건강

'토마토' 많이 먹으면 위암 예방·치료

pulmaemi 2017. 5. 16. 14:43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토마토 추출 성분이 위암을 예방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진행된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토마토가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15일 필라델피아 템플대학 연구팀이 'Cellular Physiology'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토마토 추출성분등이 위암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토마토내 들어있는 성분들이 위암 세포가 자라는 것을 멈추게 하고 세포 이주도 억제 시켜 전이를 막고 암 세포 괴사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토마토의 이 같은 위암 억제 작용은 라이코펜 같은 특정 한 성분에 기안한 것은 아니고 전체적인 토마토내 성분이 합쳐져 이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암 예방에 있어서 토마토내 특정 성분이 효과적인지를 살피고 일반 요법과 병행 지지요법으로 사용가능한지도 살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