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매일 30분씩 조깅을 하는 것이 세포 노화 속도를 9년 가량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브리그험영대학 연구팀이 'Preventative Medicine'지에 밝힌 582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당 5회 한 번에 30-40분 가량 달리는 것이 세포 노화를 9년 가량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표지자인 텔로미어 길이를 측정한 이번 연구결과 정적인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에 비해 신체활동도가 높은 사람들이 생물학적 나이로 9년 늙은 것에 해당하는 정도로 텔로미어 길이가 짧고 중등도 신체활동도를 가진 사람들 보다는 7년 정도만큼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왕성한 신체활동이 텔로미어를 보존 사망위험을 낮추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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