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성인기 초기와 중년기 심장건강이 좋았던 사람들이 생후반 어떤 만성질환을 앓으며 보내는 기간이 더 짧고 수명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이 '순환기학'지에 밝힌 18세 이상의 2만5800명 가량을 대상으로 40년간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자의 6%가 성인기 초기와 중년기 어떤 심장 위험인자도 가지지 않았으며 19%는 좋지 않은 인자가 높았으며 40%는 고위험인자를 한 가지 가졌고 35%는 두 가지 이상 가진 가운데 연구결과 젊었을 적과 중년기 심장 위험인자가 없었던 사람들이 나이들어 평균 수명이 4년 가량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사람들이 암이나 심부전 같은 만성질환이 발병하는데 까지 5년 가량 더 걸리고 만성질환을 앓는데 노년을 보내는 시간이 22%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노후 건강을 위해서는 젊었을 적 심혈관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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