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해 생긴 목과 상부 등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라고 척추 수술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나섰다.
15일 LA Cedars-Sinai 의료센터 연구팀은 'Spine' 저널에 일부 환자들 특히 목과 등 부위에 전혀 문제가 없었던 젊은 사람들이 디스크 탈출과 정렬장애(alignment problem)을 호소하고 있으며 아마도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한 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X선 촬영상 목은 정상적으로는 뒤로 굽어야 하지만 이 같은 사람들은 매일 장시간 스마트폰을 아래로 내려다 보며 사용해 목이 앞으로 굽어 있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시 이미 통증이 심하고 디스크 장애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사용시 스마트폰을 얼굴 앞에다 두어 눈 높이 정도에서 보고 사용하고 두 손과 두 엄지를 사용 척추에 보다 대칭적이고 편안한 자세를 주는 간단한 생활습관 교정으로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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