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뇌 이식장치를 통해 마비된 남성이 자기 스스로의 사고를 통해 스스로 먹을 수 있게 되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케이즈웨스턴리저브대학 연구팀등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만든 BrainGate 팀이 '란셋'지에 밝힌 바에 의하면 56세의 이 남성은 마비가 생긴 지 8년이 지난 지금 컴퓨터-뇌 인터페이스 기술과 전기자극시스템을 사용 스스로 팔을 움직여 감자를 갈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은 환자에게 뇌 속 움직임 중추내 신경 활성을 감지하는 96개의 전극이 달린 유아용 아스피린 정도 크기의 두 개의 센서를 체내 이식했다.
이 같은 센서들이 뇌 신호를 생성 환자아가 팔을 움직이는 것을 상상할 경우 컴퓨터가 신호를 전기자극시스템으로 보내 환자의 팔 속 근육내 이식된 30개의 와이어를 통해 지시 팔이 특정 움직임을 수행하게 했다.
자전거 사고로 8년 전 어깨 아래가 마비된 이 환자는 처음엔 이 같은 시스템을 사용 컴퓨터 스크린 상 가상 현실 팔을 움직이는 법을 익힌 바 단 하루 만에 이를 익혔다.
이후 환자는 몇 년간 사용하지 않아 위축이 된 근육톤을 되돌리기 위해 재활 치료를 45주 간 한 후 이후 뇌 인터페이스시스템을 사용 팔내 각 관절을 생각만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은 "아직은 실험단계지만 머지 않아 이 같은 기술이 상용화되 마비로 고생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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