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승아 기자]
저강도 운동부터 시작해 서서히 강도를 높여 중간강도나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사망 위험을 약 40%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디트로이트 헨리포드병원 연구팀이 '메이요클리닉보'에 밝힌 1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8.6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남성의 9.5%, 여성의 7.4%가 사망한 가운데 연구결과 강도가 낮은 운동부터 시작 중간 강도 혹은 고강도 운동으로 강도를 높여 운동을 한 사람들이 연구기간중 사망 위험이 40%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에는 44%, 여성의 경우에는 37%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신체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 조기 사망의 중요한 위험인자인 바 신체건강을 개선하는 것이 건강에 중요할 수 있으며 운동을 할 시에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저강도 운동 부터 시작 서서히 강도를 높여 가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승아 기자(falldeep@mdtoday.co.kr)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 열심히 하면 오래오래 젊게 산다...이유 있네 (0) | 2017.03.09 |
---|---|
성인 10명 중 7명 “운동도 돈-시간 있어야 할 수 있다” (0) | 2017.03.02 |
앉아 있는 시간 30분만 서 있기만해도 '당뇨병' 위험 낮아져 (0) | 2017.02.01 |
하루 10시간 앉아있으면서 30분도 운동 안 하면 일찍 늙는다 (0) | 2017.01.23 |
운동 20분만 해도 체내 염증 줄어든다 (0) | 2017.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