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외 각종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D가 근력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브리그험대학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활성 비타민D가 근육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건강한 뼈 발달과 유지에 열쇠인 성분으로 또한 체내 면역계와 내분비계 및 심혈관계에도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
이전 발표된 일부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D 결핍이 대장직장암과 유방암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비타민D 농도와 1형 당뇨병과 다발성경화증 같은 자가면역질환 발병 위험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비타민D와 근력간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20-74세 연령의 총 116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D 보충이 근육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제지방 근육량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제지방량이 더 많고 근육량이 더 많은 사람들이 활성 비타민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활성 비타민이 근력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진행된 여러 연구결과들로 볼 시 체지방은 불활성 비타민과 연관된 반면 제지방은 활성비타민과 비례해 증가하는 것으로 확실시 되는 바 근력 강화를 위해서는 비타민D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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