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
아이들의 근력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학업성적 개선에도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보스톤 Northeastern 대학 연구팀이 'Medicine and Science in Sports and Exercise'지에 밝힌 9-11세 연령의 총 7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유산소 건강이 취학 전 아이들에서 사고력 증진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근육 건강도 유산소 건강과는 독립적으로 아이들의 수학능과 독서능 그리고 기억력에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산소 건강외 근력과 지구력등 근육 건강이 더 좋은 아이들이 수학적 능력과 독서능 그리고 기억력이 모두 더 우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적당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매일 60분 이상 하고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hye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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