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이전 술 오래 마신 사람 '인지능력' 저하 된다

pulmaemi 2016. 9. 26. 13:52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알콜 중독이 특정 인지능력 결핍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브라운대학 연구팀이 'Psychiatry Investigation'지에 밝힌 35명의 여성과 31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령 성인들의 경우 현재 과도한 음주를 할 경우 인지능력과 기억력과 학습능력, 언어기능과 운동기능과 처리 속도 등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음주력 역시 이 같은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알콜 의존이 글로벌한 문제로 이번 연구가 비록 소규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지만 이전 연구들이 이번 연구에서도 다시 한 번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