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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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으로 건강한 고령자들이 운동을 멈출 시 기억과 학습, 기억력에 중요한 해마를 포함한 뇌 영역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매릴랜드대학 연구팀이 '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지에 밝힌 50-89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운동을 멈춘 건강한 고령자에서 8곳의 뇌 영역내 안정시 혈액순환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운동이 뇌 세포와 새로운 혈관 성장을 증가시키고 고령자에서 운동이 해마 위축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MRI 검사를 통해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신체활동이 인지능에 매우 중요함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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