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
|
2형 당뇨병을 앓는 성인의 경우 주 당 기름진 생선을 최소 두 번 이상 섭취하는 것을 포함해 지중해식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당뇨병성망막병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스페인 연구팀이 '안과학지'에 밝힌 2형 당뇨병을 앓는 55-80세 연령의 총 36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총 69명에서 새로이 시력 상실을 유발하는 당뇨병성망막병증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오메가-3-지방산 섭취 가이드라인을 잘 준수한 사람들이 당뇨병성망막병증으로 진단될 위험이 4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뇨병 발병율이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성망막병증으로 진단되고 적절히 치료치 않을 경우 영구적으로 시력이 손상될 수 있는 바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은 식사중 생선 섭취를 많이 하는 등 건강한 식습과을 잘 지킬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당뇨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당뇨병 환자 1일 나트륨 섭취량, WHO 권장치 두배 이상 (0) | 2016.09.13 |
---|---|
당뇨병, 고령 성인에서 기억력 감소 유발 (0) | 2016.08.30 |
당뇨 환자, ‘족부 합병증’ 발병하면 의료비 2.5배 불어나 (0) | 2016.08.16 |
당뇨병 진단 전·후 '암' 발병 위험 높아 (0) | 2016.07.13 |
당뇨병 발병 직접 영향 주는 16개 유전요인 발굴 (0) | 2016.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