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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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만감과 연관된 호르몬이 고령자에서 노화적 식욕부진과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들은 종종 식욕 부진을 겪어 이로 인해 저체중과 저영양상태가 잘 유발되는 가운데 10일 영국 Plymouth 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배가 부를시 신호를 주는 peptide YY(PYY) 라는 포만감 호르몬 생성 증가가 이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고령 여성에서 PYY 라는 호르몬이 증가가 확인 왜 고령성인들이 종종 식욕저하를 겪는지가 설명 가능해졌다.
노화적 식욕부진은 고령 성인에서 가장 흔한 식욕 소실로 고령자의 15-20%가 이로 인해 체중 감소를 겪는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고령자에서 식욕 소실이 배고픈 신호를 인체에 보내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 감소에 기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21-92세 연령의 건강한 31명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 'Appetite'지에 발표한 이번 연구결과 PYY 호르몬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연구결과 보다 어린 성인에 비해 80세 이상 고령 성인들이 PYY 가 더 많이 생성되는 반면 양 그룹간 GLP-1 나 그렐린 호르몬 생성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PYY 생성 증가가 고령 성인에서 식욕을 줄여 체중 감소와 저영양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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