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불안증이 발병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이 'Brain and Behavior'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건강장애가 있는 35세 이하의 젊은 여성들이 특히 이 같은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진행된 총 48종의 이전 연구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매년 유럽에서만 약 6000만명 이상이 불안장애를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는 북미지역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아 100명당 8명이 불안증을 앓는 반면 동아시아가 가장 적게 영향을 받아 100명중 3명이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불안증이 삶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치는 데 비해 우울증에 비해 주목을 덜 받고 있는 바 불안증이 얼마나 흔한지와 어떤 사람들이 불안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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