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교대근무를 하는 중년과 고령 남녀들이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인지능 손상이 더 심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웁살라대학 연구팀이 'Neurobiology of Aging'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이
나타났다. 그러나 교대근무를 최소 5년 이상 하지 않을 경우 완전히 교대근무를 하지 않은 사람처럼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5-75세 연령의 총 7000명 남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현재 교대근무를 하고 있거나 이전 5년내 한 사람들이
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인지능 검사 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대근무를 했더라도 최근 5년이내 한 적이 없을 경우에는 인지능이 교대근무를
하지 않은 사람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전 교대근무를 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완전히 교대근무를 하지 않은 사람처럼
인지기능을 찾으려면 최소 5년은 교대근무를 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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