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1형 당뇨병이 일부 세균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영국 카디프대학
연구팀이 'Clinical Investigation'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세균이 1형 당뇨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세균이 건강한 세포를 보호하는 대신 공격하는 백혈구 세포인 'killer T cells' 를 활성화시켜
인슐린 생성 세포를 파괴 1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특정 세균이 'killer T cells'를 활성화시키고
베타세포에 달라붙게 한 후 베타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1형 당뇨병을 진단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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