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참여자 67.2% “진단이 정확한지 의심이 든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보건의료직군 가운데 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3명 중 2명은 의사가 의료사고로 피해를 입히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지 못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우리나라 국민의 공중보건 위험인식 조사와 정책 활용 방안에 대한 기반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단위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이상 남녀 331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4~5월간 실시됐다.
전체 조사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료전문가별 의료과실·사고로 피해를 입히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어느 정도인지를 분석한 결과 ‘확신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간호사가 51.1%로 가장 높았으며 ▲치과의사 50.9% ▲의사 50.5% ▲한의사·의료기사 47.2% ▲약사 46.5% 순이었다.
또한 ‘전혀 확신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의사가 11.9%로 가장 높았고 ▲간호사 10.2% ▲치과의사 9.3% ▲한의사 8.8% ▲의료기사 8.6% ▲약사 6.5% 순이었다.
결과를 종합해 봤을 때, 확신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의사가 62.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호사 61.3% ▲치과의사 60.2% ▲한의사 56% ▲의료기사 55.8% ▲약사 53% 순이었다.
‘확신한다’는 응답에서도 25.4%로 의사가 가장 저조했고, 약사는 35.4%로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의료기관 보건서비스와 관련된 인식을 묻는 질문에서도 이 같은 경향은 두드러졌다.
“가끔 의사들의 진단이 정확한지 의심이 든다”는 질문에 동의한 응답자는 전체 67.2%에 달했고 7.5%만이 동의하지 않았다.
또한 “나를 진료하는 의사들의 능력이 의심될 때가 있다”는 질문에 동의한 응답자는 전체 48.4%였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1.1%에 불과했다.
“의사들은 내가 하는 말을 가끔 무시한다”는 질문에 동의한 응답자도 46.5%에 달해 의사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 경향이 나타났다.
보건의료직군 가운데 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3명 중 2명은 의사가 의료사고로 피해를 입히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지 못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우리나라 국민의 공중보건 위험인식 조사와 정책 활용 방안에 대한 기반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단위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이상 남녀 331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4~5월간 실시됐다.
전체 조사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료전문가별 의료과실·사고로 피해를 입히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어느 정도인지를 분석한 결과 ‘확신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간호사가 51.1%로 가장 높았으며 ▲치과의사 50.9% ▲의사 50.5% ▲한의사·의료기사 47.2% ▲약사 46.5% 순이었다.
또한 ‘전혀 확신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의사가 11.9%로 가장 높았고 ▲간호사 10.2% ▲치과의사 9.3% ▲한의사 8.8% ▲의료기사 8.6% ▲약사 6.5% 순이었다.
결과를 종합해 봤을 때, 확신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의사가 62.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호사 61.3% ▲치과의사 60.2% ▲한의사 56% ▲의료기사 55.8% ▲약사 53% 순이었다.
‘확신한다’는 응답에서도 25.4%로 의사가 가장 저조했고, 약사는 35.4%로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의료기관 보건서비스와 관련된 인식을 묻는 질문에서도 이 같은 경향은 두드러졌다.
“가끔 의사들의 진단이 정확한지 의심이 든다”는 질문에 동의한 응답자는 전체 67.2%에 달했고 7.5%만이 동의하지 않았다.
또한 “나를 진료하는 의사들의 능력이 의심될 때가 있다”는 질문에 동의한 응답자는 전체 48.4%였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1.1%에 불과했다.
“의사들은 내가 하는 말을 가끔 무시한다”는 질문에 동의한 응답자도 46.5%에 달해 의사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 경향이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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