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흡연이 정자의 수와 정자의 이동능을 저하시키고 불규칙한 외형의 정자가 많아지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팀이 '유럽비뇨기과학'저널에 밝힌 6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총 20종의연구결과들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담배 연기에 노출된 남성들이 사정액당 정자수가 크게 적고 이동능이 좋은 정자도 적으며 불규칙한 모양의 정자는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남성의 수태능이 흡연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는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확정지어 단언할 수는 없지만 흡연이 정자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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