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살을 빼는 것이 당뇨병과 연관된 뇌 변화를 제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웨이크포레스트의대 연구팀이 '당뇨관리학'지에 밝힌 총 319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중 감량이 당뇨병과 연관된 뇌
손상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강도높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7% 이상 감량한 사람들에 비해
일반적인 질병 교육프로그램만 받은 사람들이 연구 종료시 뇌 속 회색질 용적이 더 작고 백색질은 더 많아 인지능 저하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이 중년기 생활행동을 바꾸어 체중을 줄이고 신체활동도를 높일 경우 장기적으로 뇌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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