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정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동맥내 칼슘이 축척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미순환기학저널'에 밝힌 평균 연령 50세의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정적인 생활패턴을 가지는
것이 칼슘 축척물이 동맥내 쌓여 동맥이 경화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연구결과 하루 정적인 시간을 한 시간 더 보낼
시 관상동맥심장질환의 조기 증후인 관상동맥내 칼슘이 축척될 위험이 12% 높아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적인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사람들이 당뇨병과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높고 고령이고 체질량지수가 높으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책상에서 일어나 주위를 한 번 걷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히며 "추가 연구를 통해 정적인 시간으로 부터 얼마나 자주 벗어나 얼마나 오래 움직이는 최적의 타임을 찾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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