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팥, 녹두, 땅콩 등 콩과에 속하는 두류(pulses)식품을 매일 먹는 것이 장기적으로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캐나다 St. Michael 병원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940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매일 식사시 두류 식품을 단 한 번 첨가해 먹을 경우 체중을 줄이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매일 두류 식품을 단 130 그램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평균 6주동안 매일 두류식품을 130 그램 섭취했던 사람들이 섭취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6주 동안 체중이 평균
0.34 kg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두류 식품이 지방
함량은 적고 단백질과 섬유질 함량은 높아 육류나 어류 혹은 유제품 섭취를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선 가장 이상적인 음식 선택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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