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SSRI)라는 우울증 치료 약물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노팅험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우울증을 앓는 20-64세 연령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울증 치료제로 널리 처방되고 있는 SSRI 약물들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심혈관장애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경향이 있는 바 이는 아마도 우울증 치료약물 특히 SSRI 약물들이 혈액응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되어왔지만 확증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23만8963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772명에서 심근경색, 1106명에서 뇌졸중 혹은 허혈성일시적발작, 1452명에서 부정맥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SSRI 약물이 부정맥, 심장마비, 뇌졸중 혹은 허혈성일시발작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추적 첫 1년 동안 오히려 SSRI 약물들이 심근경색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용 첫 4주 동안 삼환계우울증 약물과 기타 다른 유관 우울증 약물들은 부정맥 발생 위험을 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이번 연구결과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SSRI 우울증 치료 약물의 안정성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안심을 준다"라고 밝혔다.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SSRI)라는 우울증 치료 약물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노팅험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우울증을 앓는 20-64세 연령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울증 치료제로 널리 처방되고 있는 SSRI 약물들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심혈관장애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경향이 있는 바 이는 아마도 우울증 치료약물 특히 SSRI 약물들이 혈액응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되어왔지만 확증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23만8963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772명에서 심근경색, 1106명에서 뇌졸중 혹은 허혈성일시적발작, 1452명에서 부정맥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SSRI 약물이 부정맥, 심장마비, 뇌졸중 혹은 허혈성일시발작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추적 첫 1년 동안 오히려 SSRI 약물들이 심근경색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용 첫 4주 동안 삼환계우울증 약물과 기타 다른 유관 우울증 약물들은 부정맥 발생 위험을 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이번 연구결과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SSRI 우울증 치료 약물의 안정성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안심을 준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정신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면증 심하다면 주 3~5일 하루 30분 조깅이나 수영해라 (0) | 2016.04.08 |
---|---|
툭 하면 '카카오톡' 쳐다보다 우울증 걸릴라 (0) | 2016.03.28 |
우울증 있으면 기억력과 집중력 줄어든다 (0) | 2016.03.17 |
'정신분열증' 위험 35배 높이는 유전자 결함 규명 (0) | 2016.03.15 |
'섬머타임제' 뇌졸중 위험 높여 (0) | 2016.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