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천식을 앓는 사람에 있어서 자동차 매연을 포함한 공해가 폐기능을 더욱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에 밝힌 평균 연령 43세의 천식 혹은 관절염을 앓는 총 176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로변 더 가까이 사는 천식 환자들이 폐기능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교통 매연이 폐기능에 영향을 주는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확증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만으로도 천식을 앓는 사람들은 가능한 공해가 심하지 않은 환경에서 생활할 것을 권했다.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okman@mdtoday.co.kr)
블로그 가기 http://okman.mdtoday.co.kr
관련기사
▶ 자동차 매연 심한 지역 태어난 아동 5살경 '천식' 경보
▶ '디젤매연' 천식 환자 폐 기능 악화
▶ 자동차 매연 심한 지역 거주 천식 ↑
▶ 국내 인공해수욕장, 아직 2% 부족한 ‘파리플라쥬’?
▶ '비소'등 유해물질 없는 무공해 '쌀' 개발된다
▶ 공해 심한 도심속 운동 '건강에 좋기만 할까?'
▶ 공해차량 출입금지, 수도권 '에코존' 지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