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중년기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향후 뇌가 더 작을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스톤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1583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중년기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비교시 뇌 용적이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뇌 위축이 노화의
필수불가결한 과정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흡연등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인자들외 활동적이지 않은 것도
노화를 가속화시키고 뇌 위축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평균 적인 운동 수준보다 8 mL/kg/min 가량 운동량이 적을
경우 노화가 2년 정도 더 진행된 정도로 뇌 용적이 충분히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중년기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
20년 후 뇌 노화속도를 빠르게 만든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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