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운동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 없는 이유가 규명됐다.
29일 뉴욕시티대학 연구팀이
'Current Biology'지에 밝힌 300명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체가 고강도 신체활동도에 적응해
운동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충분히 감량된 체중을 유지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을 충분히 하는 것이 에너지 소비를 늘려 결국
체중 감량을 늘릴 것이라는 가정하에 현재의 비만 예방적 접근은 신체활동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이로움은 분명하지만 장기적인 신체활동의 전체 에너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강도 운동도에 비해 유럽과 미국인들은 보다 정적이고 서구화된 생활을
해 하루 에너지 소비량이 이전과 비슷한 바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 외 균형잡힌 식습관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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