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인허가 통과되도록 추진할 예정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일반적인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치매 조기진단기술’이 개발돼 상용화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최근 ‘치매 조기진단기술’에 대한 기술을 일진그룹의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에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김태송/김영수/황교선 박사 연구팀은 일반적인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치매 조기진단기술’을 개발해 지난 해 11월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기존의 치매진단은 인지기능 검사나 뇌 영상 등의 검사를 통해 이뤄져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비용이 고가인 단점이 있으나 KIST의 기술은 혈액 검사만으로 치매 증상 발현 전에 저비용으로 진단이 가능한 혁신적 기술이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금번 세계 최초의 치매진단기술이 세계 시장 선점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조기 상용화 및 후속연구 지원, 해외 마케팅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국내 조기 상용화에 필요한 의료기기 인허가, 신의료기술평가심의 등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팀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인허가가 통과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등 조기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후속연구, 해외시장 마케팅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활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KIST 이병권 원장은 “기술이전계약 체결 이후에도 조기진단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국민건강검진 필수항목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이번 기술의 조기 활용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국민건강 증진과 치매로 인한 국가·사회적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인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치매 조기진단기술’이 개발돼 상용화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최근 ‘치매 조기진단기술’에 대한 기술을 일진그룹의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에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김태송/김영수/황교선 박사 연구팀은 일반적인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치매 조기진단기술’을 개발해 지난 해 11월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기존의 치매진단은 인지기능 검사나 뇌 영상 등의 검사를 통해 이뤄져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비용이 고가인 단점이 있으나 KIST의 기술은 혈액 검사만으로 치매 증상 발현 전에 저비용으로 진단이 가능한 혁신적 기술이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금번 세계 최초의 치매진단기술이 세계 시장 선점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조기 상용화 및 후속연구 지원, 해외 마케팅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국내 조기 상용화에 필요한 의료기기 인허가, 신의료기술평가심의 등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팀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인허가가 통과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등 조기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후속연구, 해외시장 마케팅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활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KIST 이병권 원장은 “기술이전계약 체결 이후에도 조기진단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국민건강검진 필수항목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이번 기술의 조기 활용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국민건강 증진과 치매로 인한 국가·사회적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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