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심박동이 불규칙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건강상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4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총 30종 이상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심방세동을 앓는 여성들이 치명적인 심장질환과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2배 가량 높고 남성보다 더 늦게 진단되며
심방세동 치료제에 대한 반응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의료전문가들이 심방세동의 성별 다른 영향을 고려 예방과 치료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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