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임신 초기 파록세틴(Paroxetine)이라는 약물 사용이 선천성 기형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몬트리올대학 연구팀등이 '영국임상약리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 초기 팍실 등의 파록세틴 제제 우울증 치료제를 사용한 여성들이 선천성기형을 앓는 아이를 가질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임신중 선천성기형 발병의 절대적 위험은 전체 임신을 통털어 1-3%로 낮지만 임신 1기 동안 파록세틴 사용이 주요 선천성기형 발병 위험을 23% 높이고 심장기형 위험은 28%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 파록세틴이 선천성기형을 유발한다고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이 같은 약물이 널리 사용되고 있고 가임기 여성 다섯 명중 한 명 가량이 우울증을 앓는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의미있다"라고 강조했다.
파록세틴은 프로작, 졸로푸트 같은 약물을 포함한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로 알려진 약물군에 속하는 약으로 이 같은 계열의 약물들중 일부는 임신중 사용이 안전하지만 팍실은 이미 선천성기형 유발 위험때문에 이미 임신중 사용에 대한 경고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임신 초기 파록세틴(Paroxetine)이라는 약물 사용이 선천성 기형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몬트리올대학 연구팀등이 '영국임상약리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 초기 팍실 등의 파록세틴 제제 우울증 치료제를 사용한 여성들이 선천성기형을 앓는 아이를 가질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임신중 선천성기형 발병의 절대적 위험은 전체 임신을 통털어 1-3%로 낮지만 임신 1기 동안 파록세틴 사용이 주요 선천성기형 발병 위험을 23% 높이고 심장기형 위험은 28%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 파록세틴이 선천성기형을 유발한다고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이 같은 약물이 널리 사용되고 있고 가임기 여성 다섯 명중 한 명 가량이 우울증을 앓는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의미있다"라고 강조했다.
파록세틴은 프로작, 졸로푸트 같은 약물을 포함한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로 알려진 약물군에 속하는 약으로 이 같은 계열의 약물들중 일부는 임신중 사용이 안전하지만 팍실은 이미 선천성기형 유발 위험때문에 이미 임신중 사용에 대한 경고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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