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요구르트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허리 둘레가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연구팀이 '국제비만학저널'에 밝힌 22종의 이전 연구들을 검토한 결과에 의하면 요구르트를 먹는 사람들이 체중이 덜 나가고 체지방이 더 적고 허리 둘레가 더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령 칼슘이 지방 대사에 관여할 수 있는등 요구르트가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 일부 미세영양소가 있으며 발효제품인 요구르트가 장내 세균에 영향을 미쳐 비만에 긍정정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요구르트가 체중 감소를 유발한다고 결론지을 수는 없지만 연관성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의미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ksuh20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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