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코코아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이 수학등 정신적 일을 하는 수행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쵸콜릿속 함유된 코코아 플라보놀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품이 대뇌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정신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온 바 10일 영국 노섬브리아대학 연구팀이 3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참여자중 일부에게는 코코아속 플라보놀 520mg이 함유된 음료를 993mg이 함유된 음료를 나머지는 플라보놀이 없는 음료를 마시게 한 후 999부터 3까지 숫자를 거꾸로 세게 하는등의 정신적 일을 하게 한 결과 코코아 플라보놀 520mg, 993mg을 섭취한 사람들이 수학적능력이 현저히 우수했다.
또한 이 들이 이 같은 일을 하는 중 정신적인 피로도가 덜했다.
연구팀은 코코아속 플라보놀이 인지능을 크게 높이고 정신적인 작업중 피로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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