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과일과 채소 그리고 전곡류, 생선, 건강한 지방을 많이 먹고 육류 섭취는 줄이는 지중해식식습관을 따르는 것이 고령자들에서 보다 건강한 뇌기능이 유지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지중해식식습관이 알즈하이머질환과 기타 다른 신경퇴행성뇌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22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674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식습관을 따르는 것이 노화로 인한 뇌 세포 소실이 더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인지능이 건강한 고령 성인들에서 지중해식식습관을 잘 따르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고령자들이 회색질과 백색질이 더 많고 전체적인 뇌 용적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시 생선을 많이 먹고 육류를 적게 먹는 것이 뇌 영상 촬영상 총 회색질 용적이 더 큰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독립적으로 뇌 용적이 더 큰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중해식식습관 같은 균형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뇌 노화를 막는데 효과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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